새해 인사드립니다.
목사님, 사모님...그리고 참좋은 교회 모든 성도님들 새해 주님의 사랑으로 풍성한 삶 사시길 축복합니다.
 
저는 얼마전 110명의 캠퍼스 학생들과 3박 4일 컨퍼런스를 가지면서 한해를 마무리 했습니다.
대학생 사역을 하면서 가장 귀한 것은 시간이 갈 수록 학생들안에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세계관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이 학생들이 10년, 20년이 지나 사회에서 중심 축에 설 그 때에 좀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뤄지게 할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지난 성탄절에는 맡고 있는 청년부들과 함께 교회 가정들을 방문하면서 새벽송이 아닌 저녁 송으로 주님의 나심을 축하하고 알리면서 보냈습니다.
오랜 이민 생활에서 예전 한국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서 저희 청년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YWAM 대학 사역이나, 교회 청년부 사역 모두 제가 할 수 없는 사역들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함께하셔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도로 재정으로 후원해 주시는 참좋은 교회 성도님들이 계셔서 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교회안에 하나님께서 더 많은 은혜를 주시고 가정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토론토에서 오미화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