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영원한 신랑되신 주님의 사랑으로 문안합니다.

이번 9월의 기도는 좀 흥분됨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8월말부터 시작된 새학기 준비…

신입생들과 첫만남이 있는 클럽 데이는 너무나 흥분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90년, 91년생 세내기들을 보면서 기대도 되고 함께 하나님을 알아갈 것에 대한

소망이 밀려 오는 것 같았습니다.

9월 첫 주 예배를 통해서 올해 저희 캠퍼스 학교에 주신 약속의 말씀을 나누면서 더 하나

님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함께 기도했었습니다.

서로에 대해 조금은 쑥스럽지만 교제하면서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그리스도의

공동체의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아침 묵상 시간은 캠퍼스 생활에서 생명과도 같은데 꾸준히 말씀 앞에 나오는 학생들이 얼마나 예뻐 보이는지…

캠퍼스를 섬기면서 갖는 특권이라면 이렇게 젊은 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저도 육체적으로

젊어지고 영적으로도 더 순수해지고 열정이 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며칠 사이 저에게 아주 특별한 일이 생겼습니다.

저와 같이 YWAM에서 섬기시는 김현아 간사님으로부터 메일이 한통 왔는데 기도하면서 이스라엘에 가라는 마음을 주셨는데 함께 가는 것이 어떠냐고 물어오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마가복음, 히브리서, 요한계시록 말씀을 보면서 입에 달고 있었던 말이 이스라엘에 가보고 싶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아 간사님으로 부터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제안에 먼저 들었던 생각은 지금 캠퍼스도 신학기이고 엠티도 가야하고 도시사역 책임하시는 간사님께서 남미로 전도여행 가셔서 제가 신경쓰고 챙겨야할 일들, 교회 청년부등….제가 해야할 많은 일들…

전 당연히 이스라엘 선교는 못가는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한쪽 마음에서 계속 기도해보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지난 목요일 말씀을 통해서 주님이 가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컨펌으로 리더들에게 나누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토요일 저녁에 다녀오라는 응답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결정되어지는 과정과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으로 저에게 믿음에 대해서 도전하고 가르치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 보다 더 흥분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명확하게 마음 속에 들려지는 것을 느끼면서 이스라엘에 가는 것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번 선교는 이스라엘의 절기 중 하나인 장막절에 맞춰서 들어갑니다.

현아 간사님에게 주신 마음은 남에서 북으로 족장 길을 따라 올라가며 예배하고 중보기도하며 땅을 밟으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현아간사님과 저,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만나게 될 여자 선교사님은 하나님께 물으면서 말씀하시는 곳에서 순종함으로 예배하며 기도하며 가려고 합니다.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이스라엘이 회복되길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가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상황과 재정을 보고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온전히 기쁘게 순종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정탐선교*

기간:9월 30일-10월 9일

누가:김현아 간사님과 함께(두 명이 갑니다.)

기도제목:1}성령충만 해서 하나님 말씀에 더 민감하게 들을 수 있도록

        2)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선포하고 오도록

        3}믿음으로 예배하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오도록

        4)제가 맡고 있는 U of T 캠퍼스나, 교회 청년부 모두 성령충만과

더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때 이스라엘로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쁨으로 즉시 온전히 순종한 저와 현아간사님의 기도와 예배를 통해 온전히 흘러가길 기도해주세요..꼭꼭꼭!!!

토론토에서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길 소원하는 오미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