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목사님께

여러해가 지나고 지난 모든일들이 시간에 묻혀갈 즈음에 목사님의 뜻밖의 전화 한통은
지난 과거로의 회상과 더불어 모든것이 다 회기하는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을 다시 찾아 뵙는다는것이 결코 쉽지는 않는 일이였는데..그럼에도  만사를 제치고
꼭 뵙고 싶었습니다. 사모님이나 동욱이 동준이도 그리고 반가운 큰 형님같은 분들도 그렇구요.
그동안 짬짬이 목사님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좋은 모습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교회모습을 보니 역시 목사님이시구나 생각했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질적 양적성장과
더 깊은 영적성장이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저에게도 지난 시간은 참 의미가 깊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비록 온전치 못한 삶이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버려두지 않으시고 영적인 성장과 더불어 생활의 질도 가치도 상상이상으로 높여 주셨답니다.
치호가 자꾸 저녁식사하라고 부르네요... 조만간 다시 방문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모든분들 다 화이팅!!